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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훈/흘러가는 개소리

누나와 코노코노해


정말 오랜만에 누나랑 노래방에 다녀왔다. 적어도 한 7년만인 것 같은데, 우리 집 앞 사거리에 코인 노래방이 생겼길래 같이 가보기로 했다. 밤 10시 전이라서 학생들이 넘나 많았지만, 10시가 땡 되자마자 한둘씩 사라졌다. 아마 내가 고딩이었으면 이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이 넘나 미웠을 것 같다. 아무튼 그렇게 우린 14곡이나 불렀다. 1등은 내가 부른 휘성의 <Night And Day>! 앞으로 코인 노래방은 자주 가게 될 것 같다. 물론 10시 이후에. 고딩은 넘나 무섭단 말이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