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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훈/흘러가는 개소리

뚝섬 밤 나들이


피자는 더부스에서, 맥주는 편의점에서 사 들고 온 뚝섬. 날씨도 서늘해서 참 좋았다. 벌레가 좀 많았던 것만 빼면 매우 좋았던 밤 나들이.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요? 좋습니다.